겨울 제철 채소·과일, 배추·무·시금치·귤·딸기 고르기와 보관

최종 업데이트 2026-10-30

겨울 채소는 추위를 견디면서 당분을 모아 단맛이 가장 좋을 때입니다. 김장철이 지나도 배추와 무, 시금치는 값이 안정적이라 살림 초보가 반찬을 만들기에 좋은 재료입니다.

배추 (10~12월)

들었을 때 묵직하고 속이 꽉 찬 것, 잎이 얇고 연한 것을 고릅니다. 통배추는 신문지에 싸서 밑동이 아래로 가게 세워 서늘한 곳에 두면 2~3주 갑니다. 반으로 자른 배추는 자른 면이 마르지 않게 랩을 씌워 냉장하고, 겉잎부터 떼어 씁니다.

무 (10~12월)

표면이 매끈하고 묵직하며, 위쪽 초록 부분이 넓은 무가 달고 맛있습니다. 잎은 수분을 빼앗으니 잘라 내고, 신문지에 싸서 냉장하거나 서늘한 곳에 세워 둡니다. 자른 무는 랩을 씌워 냉장하세요. 무청은 데쳐서 말리면 시래기가 됩니다.

시금치 (11~2월)

겨울 노지 시금치는 잎이 두툼하고 뿌리가 붉은 것이 달고 맛있습니다. 젖은 키친타월로 감싸 비닐에 넣고, 뿌리가 아래로 가게 세워서 냉장하면 신선함이 오래갑니다. 많이 샀다면 살짝 데쳐 소분 냉동하세요.

귤 (11~1월)

껍질이 얇고 매끈하며 크기에 비해 묵직한 것이 과즙이 많습니다. 박스로 샀다면 바로 꺼내 상한 것을 골라내고, 서로 닿지 않게 펼쳐 서늘한 곳에 두세요. 귤 하나가 상하면 금방 주변으로 곰팡이가 퍼집니다.

딸기 (12~4월)

꼭지가 초록색으로 싱싱하고 꼭지 근처까지 빨갛게 익은 것을 고릅니다. 물에 닿으면 금방 무르니 씻지 않은 상태로 키친타월을 깐 용기에 한 겹으로 담아 냉장하고, 2~3일 안에 먹으세요. 먹기 직전에 꼭지째 씻은 뒤 꼭지를 떼야 물이 덜 들어갑니다.

겨울 채소 보관 공통 요령

제철 시기는 지역, 그해 날씨, 품종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일반적인 참고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