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해산물 달력, 굴·꽃게·대방어 언제 먹고 어떻게 고를까
해산물은 과일·채소보다 제철 차이가 더 큽니다. 제철에는 살이 오르고 기름이 차서 맛이 좋고, 많이 잡히니 값도 내려갑니다. 반대로 산란기에는 살이 빠지고, 어종에 따라 잡지 못하게 하는 금어기도 있습니다.
계절별 한눈에 보기
| 계절 | 제철 해산물 |
|---|---|
| 봄 (3~5월) | 주꾸미, 암꽃게 |
| 가을 (9~11월) | 전어, 대하, 수꽃게 |
| 겨울 (11~2월) | 굴, 대방어, 꼬막, 과메기 |
굴 (11~2월)
찬바람이 불 때 살이 차오릅니다. 살이 통통하고 우윳빛이며, 가장자리의 검은 테가 선명한 것이 신선합니다. 옅은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씻고, 냉장에서 1~2일 안에 먹으세요. 날로 먹으면 식중독 위험이 있으니 "생식용" 표시를 확인하고, 아이·노약자는 익혀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꽃게 (봄 암게 4~6월, 가을 수게 9~11월)
봄에는 알이 꽉 찬 암꽃게, 가을에는 살이 오른 수꽃게가 맛있습니다. 배 쪽 딱지가 둥글고 넓으면 암게, 좁고 뾰족하면 수게입니다. 들었을 때 묵직하고 다리가 다 붙어 있는 것을 고르세요. 여름에는 금어기가 있어 생물 꽃게가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대방어 (11~2월)
방어는 겨울에 기름이 올라 맛있고, 큰 것일수록 기름진 부위가 많아 '대방어'로 따로 부릅니다. 살이 붉고 윤기가 나는 것이 좋습니다. 회는 산 날 먹고, 남은 것은 구이나 조림으로 바꿔 드세요.
그 밖의 제철 해산물
- 대하 (9~11월): 껍질이 단단하고 윤기 나는 것. 소금구이가 대표적입니다.
- 전어 (9~10월): 눈이 맑고 은빛이 선명한 것. 가을 전어는 굽거나 회로 먹습니다.
- 꼬막 (11~3월): 껍데기가 꽉 닫힌 것. 해감한 뒤 한 방향으로 저으며 살짝만 삶아야 살이 질기지 않습니다.
- 과메기 (11~1월): 윤기가 나고 너무 마르지 않은 것. 냉장 2~3일, 오래 두려면 냉동합니다.
- 주꾸미 (3~4월): 빨판이 선명하고 탱탱한 것. 밀가루로 주물러 씻으면 빨판 사이 이물질이 잘 빠집니다.
해산물 보관 공통 요령
- 장 본 날 바로 손질해 먹을 만큼만 냉장하고, 나머지는 1회분씩 나눠 냉동합니다.
- 냉동할 때는 물기를 닦고 공기를 빼서 밀봉해야 냄새가 덜 뱁니다.
- 해동은 냉장실에서 천천히 하고, 한 번 녹인 것은 다시 얼리지 않습니다.
제철 시기는 지역, 그해 날씨, 품종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일반적인 참고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