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에어프라이어 처음 사용법, 공회전과 플라스틱 냄새 없애기
새 에어프라이어를 꺼내 바로 음식을 넣으면 코팅이나 부품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가 음식에 밸 수 있습니다. 제조 과정에서 남은 기름 성분이나 보호 코팅이 처음 가열될 때 날아가는 것이므로, 첫 조리 전에 한 번 공회전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1단계: 포장재 제거와 세척
- 바스켓 안쪽, 히터 주변에 붙은 스티커·비닐·스펀지 완충재를 모두 떼어냅니다.
- 바스켓과 트레이는 주방세제와 부드러운 스펀지로 씻고 물기를 완전히 말립니다.
- 본체 안쪽은 물로 씻지 말고 젖은 행주로 가볍게 닦습니다.
2단계: 공회전
빈 바스켓을 넣고 200℃에서 10~15분 돌립니다. 이때 창문을 열어 환기하세요. 냄새가 심하게 남아 있다면 한 번 식힌 뒤 같은 방법으로 1~2회 더 반복합니다. 제조사 설명서에 공회전 온도와 시간이 따로 적혀 있다면 설명서를 우선으로 따르세요.
3단계: 그래도 냄새가 남는다면
- 레몬·귤 껍질: 바스켓에 껍질을 넣고 180℃에서 5분 돌리면 상큼한 향이 냄새를 덮어 줍니다.
- 식초물: 내열 용기에 물과 식초를 3:1로 담아 160℃에서 10분 돌린 뒤 닦아냅니다.
- 원두 찌꺼기·녹차 티백: 꺼진 상태로 하룻밤 넣어 두면 탈취에 도움이 됩니다.
설치 위치도 중요합니다
에어프라이어 뒤쪽이나 위쪽으로 뜨거운 바람이 나옵니다. 벽과 10cm 이상 띄우고, 위쪽에 찬장이나 커튼이 없는 곳에 두세요. 전력 소모가 큰 편이라 멀티탭보다는 벽 콘센트에 단독으로 꽂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공회전을 안 하고 이미 음식을 해 먹었어요.
건강에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냄새가 계속 신경 쓰인다면 지금이라도 공회전을 하면 됩니다.
몇 달이 지나도 탄 냄새가 나요.
히터 위쪽에 기름이 튀어 눌어붙은 경우가 많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청소법을 참고해 히터 주변을 닦아 주세요.
온도·시간은 일반적인 바스켓형 에어프라이어 기준의 참고값입니다. 기종·용량·음식 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처음에는 중간에 확인하며 조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