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습과 물 부족 구별법, 잎이 노랗게 변할 때 원인 찾기
잎이 처지거나 노랗게 변하면 대부분 물부터 줍니다. 그런데 과습과 물 부족은 겉으로 보이는 증상이 비슷해서, 과습인 식물에 물을 더 주면 상태가 빠르게 나빠집니다. 흙부터 확인하는 것이 첫 번째 순서입니다.
증상으로 구별하기
| 증상 | 과습 | 물 부족 |
|---|---|---|
| 흙 상태 | 며칠째 축축함 | 바싹 마르고 화분과 틈이 생김 |
| 잎 | 노랗게 변하며 물렁함 | 말라서 바삭함, 끝부터 갈색 |
| 줄기 | 밑동이 검고 물러짐 | 쭈글쭈글, 힘없이 처짐 |
| 냄새·벌레 | 흙에서 쉰내, 날벌레 | 없음 |
| 물 준 뒤 | 오히려 더 처짐 | 몇 시간 안에 회복 |
과습일 때 살리는 순서
- 당장 물 주기를 멈추고, 받침에 고인 물을 버립니다.
- 통풍이 잘되는 밝은 곳으로 옮겨 흙을 말립니다.
- 일주일이 지나도 흙이 마르지 않거나 줄기 밑동이 물렀다면 화분에서 꺼내 뿌리를 확인합니다.
- 검고 물렁한 뿌리는 깨끗한 가위로 잘라 내고, 새 흙과 배수가 잘되는 화분에 옮겨 심습니다.
- 옮겨 심은 뒤 바로 물을 듬뿍 주지 말고, 며칠 뒤 흙이 마르면 가볍게 줍니다.
물 부족일 때
흙이 너무 말라 물이 겉돌고 바로 빠져나간다면 화분째 물을 담은 대야에 20~30분 담가 흙이 물을 충분히 흡수하게 합니다. 그 뒤 물을 빼고 원래 자리에 둡니다.
흙 위 날벌레
작은 날벌레(뿌리파리)는 흙이 계속 축축할 때 생깁니다. 물 주는 간격을 늘려 겉흙을 말리고, 겉흙 2~3cm를 마사토나 새 흙으로 바꾸면 대부분 줄어듭니다. 노란 끈끈이 트랩을 함께 쓰면 성충을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식물의 상태는 화분 크기, 흙, 통풍, 실내 온도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일반적인 참고 정보로 활용하고 식물의 잎과 흙 상태를 함께 살펴 주세요. 반려동물이 있다면 식물의 독성 여부도 확인하세요.